하고 있습니다.
메일서비스 개편, 통합계좌 서비스에 이어 가계부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볼때 서비스를 오픈하는데 있어서 일정한 '컨셉'이 있어 보입니다.
준비된 서비스를 하나하나 선보이면서 사용자의 반응을 살피고, 동일한 컨셉의 서비스들을 잇달이 오픈하여 사용자의 경험적 기반을 축적해 나가려는 의도가 매우 좋아보이는데, 사용자로 하여금 경험적 기반을 축적하게 해야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난 다음커뮤니케이션 UX센터 센터장 김미연님은
2008 UX ASIA 포럼에서 '국내 웹서비스 사용성의 캐즘현상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바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불연속적 혁신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차이가 이들 사이의 캐즘(단층 현상으로 만들어진 폭이 넓고 깊은 골,
대단절: 첨단기술 제품의 기술수용주기 상에 존재하는 초기시장과 주류시장 사이에 놓여있는 대단절)을 형성시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선각수용자 or 선각자(Early Adopter or Visionary)와 전기다수수용자 or 실용주의자(Ealry
Majority or Pragmatist)가 경험적 환경을 어떻게 확장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이러한 캐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제시하여 주신 다섯가지를 정래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새로운 사용성을 수용할 수 있는 특정 사용계층을 선택하라
- 선택한 계층이 100%만족할 수 있는 사용성을 제공하라.
- 구체적 가치를 주기 위해 집중 공략하라.
- 특정사용계층을 확실한 우리편으로 만들어라.
- 구전효과 연쇄반응을 노려라.
또 이러한 내용을 적용하기위한 방법론으로 페르소나 기법 / 짐중공략 / 타겟사용자 경험의 강화 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싶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제작태도에 대한 이야기에서 새로운 경험 축적을 통해 사용성 측면에서 과거와 연결된 경험을 중요시하고, 테스트와 검증에 의한 사용성결정을 하게되었다는 내용은 바로 이번 포스팅과 직결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기발하고, 새로운 접근으로 사용성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들이 '경험적인 한계치'를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이에 대한 방법론적인 풀이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형 포털에서 보이고 있는 전략적 세분시장으로의 접근 자세와 같이 현재 주어진 사용자 경험을 통해 서비스 전략을 구성하고 경험적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것도
최적의 UX를 구현하는데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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